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기업 코어위브는 전 거래일 대비 5.94% 상승한 69.69달러에 마감했다.
AI 시스템 구축에 과도한 차입을 하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에 주요 기술주가 부진한 가운데 코어위브도 장 초반 10% 가까이 하락했다. 전날에는 2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말 한마디가 주가를 뒤집었다.
황 CEO는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코어위브 강점은 날마다 향상하고 있다”며 “낙관적”이라고 평했다. 이어 “실제로 자본 비용이 감소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도이체방크도 지지했다. 도이체방크는 보고서에서 “시장 왜곡 현상이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만약 이게 순전히 더 광범위한 AI 자금 조달 우려에 관한 것이라면 코어위브는 매우 책임감 있게 규모를 확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 유동성은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우주 기업 로켓랩은 6.64% 하락한 55.25달러에 마감했다. 뉴트론 로켓 발사를 2027년으로 연기한다는 발표에 주가는 장중 10% 가까이 하락했다.
이번 연기는 로켓 1단 핵심 부품에서 제조 결함이 발견된 데 따른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던 가운데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는 짚었다. 로켓랩은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유사한 결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조 공정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발 브랜드 크록스는 6.15% 상승한 124.77달러에 마감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한 효과가 있었다. 바클레이스는 목표가도 118달러에서 139달러로 상향했다. 크록스의 향후 수년간 성장 전망이 더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에이드리엔 이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특히 중요한 점은 회사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내는 제품 상당수가 기존 클래식이 아닌 새로운 제품군에 속한다는 것”이라며 “이는 크록스의 성장 기반이 더 폭넓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확신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08% 상승했고 아마존은 0.27% 올랐다. 반면 애플은 0.28% 하락했고 메타는 0.11% 내렸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각각 1.84%, 1.29%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