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한우곰탕, 전국 구내식당 오른다…삼성웰스토리 2만식 제공

구미 대디푸드와 2kg 단체급식용 제품 공동 개발…‘한우스지곰탕’ 등 메뉴화
경북 중소기업 5곳 신상품·판로 지원…상주곶감 선물세트도 개발

▲삼성웰스토리 경북 대디푸드 한우스지곰탕 제훔 사진. (사진제공=삼성웰스토리)

경북 중소기업이 만든 한우 사골곰탕이 삼성웰스토리의 전국 구내식당 메뉴로 들어간다. 삼성웰스토리는 지역 업체 상품을 단체급식에 맞게 새로 개발해 약 2만식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삼성웰스토리는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북 중소기업의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경북 구미 소재 식품업체 대디푸드와 단체급식용 한우 사골곰탕을 개발했다. 대디푸드는 한우곰탕과 갈비탕, 흑돼지 제육볶음 등 축산물 가공 간편식과 대두단백 대체육을 생산하는 업체다.

삼성웰스토리는 대디푸드의 사골곰탕을 단체급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2kg 용량 제품으로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스지를 넣은 ‘한우스지곰탕’ 등 2개 메뉴를 전국 구내식당에서 약 2만식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2024년부터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 중소기업과 상품 개발 및 판로 확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상품을 구내식당 메뉴나 간편식으로 공급하거나 별도의 기획 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경북 영주의 농업회사법인 새벽과 한우꼬리곰탕 기획 상품을 개발해 임직원 복지몰에서 판매했다. 40년 전통 백년가게인 나드리의 쫄면은 구내식당 메뉴로 제공했다.

올해는 대디푸드를 포함해 경북 중소기업 5곳과 협업한다. 경북 상주에서 곶감을 생산하는 상주아람곶감과는 TV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IP를 활용한 제철 상주곶감 선물세트를 개발한다. 상품 기획부터 온·오프라인 판매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 범위도 넓히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2021년부터 경기도 중소기업 상품을 급식 채널에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이학순베이커리의 생식빵을 간편식으로 제공했으며 지난해에는 미미옥 쌀국수를 구내식당 메뉴로 내놨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품질 좋은 상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상품 개발부터 급식 메뉴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에 일조하고 고객에게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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