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PIIE, 관세·AI 시대 한국 경제 성장전략 모색

27일 공동 국제 컨퍼런스…세계은행 총재 기조연설·통상 및 일자리 변화 논의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 (사진제공=한경협)

한국경제인협회가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와 관세 갈등, 공급망 재편, AI 확산에 대응할 한국 경제의 성장전략을 모색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무역과 산업, 일자리의 변화를 진단하고 새로운 성장 해법을 논의한다.

한경협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6 FKI-PIIE 공동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분열의 시대, 새로운 성장 전략: 무역, 산업,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대응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세션은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의 연설로 시작한다. 이어 아담 포젠 PIIE 소장과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 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가 성장과 일자리, 경제 회복력을 주제로 대담한다.

세부 세션에서는 글로벌 경제 현안을 세 갈래로 나눠 살펴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킴벌리 클로징 PIIE 객원연구위원과 이재우 한국경제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이 트럼프노믹스 이후 글로벌 거시경제의 흐름과 전망을 진단한다.

두 번째 세션에는 아이한 코세 세계은행 차석 이코노미스트와 마틴 초르젬파 PIIE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AI 등 기술 변화가 일자리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메리 러블리 PIIE 선임연구위원과 마커스 놀랜드 PIIE 부소장이 관세와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통상정책 및 산업전략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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