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끝까지 챙길 것"⋯인허가·전력·용수 지원 총력

기사 듣기
00:00 / 00:00

'충전대 민관합동 실행 TF' 제4차 회의 주재…투자 이행 종합 점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신태현 기자 holjjak@

정부가 충청권에 예정된 392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 대규모 투자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인허가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애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인센티브와 세제, 정주여건 등을 망라한 7대 핵심정책 패키지를 집중 지원해 충청권 메가프로젝트를 '5극 3특'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로 안착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투자기업과 지방정부,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충전대(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민관합동 실행 TF' 제4차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12일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현장 점검에 이은 행보로, 산업부는 앞으로도 전국 투자 현장을 순차적으로 찾아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전대 TF는 올해 7월 충청권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392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같은 달 3일 출범했다.

이후 세 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기업의 투자계획 및 건의사항 공유(1차), 관계부처 해소방안 협의(2차), 지방정부별 인허가 현황 점검(3차)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4차 회의에서 김 장관은 그간의 논의를 종합해 기업별 투자 진행 상황과 지방정부의 인허가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부처·지방정부와 함께 실질적인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투자기업들은 각 사의 투자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계획된 투자 일정에 맞춰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인허가 문제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관련 건의사항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에 충청권 지방정부는 기업별 인허가 현황과 향후 처리 계획을 공유했으며, 여러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 과제는 관계부처와 함께 TF를 중심으로 풀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정관 장관은 "대규모 투자는 투자계획을 세우는 것만큼이나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투자와 관련된 인허가의 신속 처리, 전력과 용수의 안정적 공급, 기업 애로에 대한 즉각 대응 체계만큼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투자에 필요한 인센티브, 세제, 인력, 정주여건을 포함한 7가지 핵심정책 패키지도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장관은 "기업 현장에서 생기는 애로는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하다면 해당 장관과 직접 협의해 방안을 찾겠다"며 "충청권 메가프로젝트가 5극 3특 균형발전의 성공적 모델이 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산업부는 이날 제기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관계부처·지방정부와 함께 과제별로 관리하며 TF를 통해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