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휠체어럭비 선수 4명, 아시안패러게임 국가대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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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안패러게임 출정식에서 선수단과 한화비전 관계자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비전)
한화비전 소속 휠체어럭비 선수 4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15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이성희(주장·공격수), 박승철(부주장·수비수), 김영훈(공격수), 김건엽(수비수) 등 4명이 18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아시안패러게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한화비전 휠체어럭비 선수단은 9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혼성 휠체어럭비 쿼드(Quad) 종목에서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쿼드는 팔과 다리 기능에 제한이 있는 선수가 참가하는 종목으로, 패럴림픽 등 국제대회와 동일한 경기 방식을 적용한다.

한화비전은 2024년 11월부터 휠체어럭비 선수들을 직접 고용해 매월 급여를 지급하고 운동복과 훈련 장비 구매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 신규 선수를 영입하면서 선수단을 총 5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선수단은 13일 서울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섭 한화비전 경영지원실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국가대표팀 주장인 이성희는 "회사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번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매 경기 후회 없는 플레이를 펼쳐 국민들께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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