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UCL 베티스전 19분 출전⋯포르투 2-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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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베티스 대 FC 포르투 경기. 경기 종료 후 FC 포르투의 황인범이 아쉬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황인범(FC포르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교체 출전해 19분을 소화했지만 팀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포르투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졌던 포르투는 2연패를 기록하며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황인범은 포르투가 2-1로 앞서던 후반 26분 가브리 베이가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UCL 1차전 맨시티전에서 약 22분을 뛴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황인범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패스 12개 중 11개를 성공시키며 92%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득점 기회 창출 2회와 크로스 1회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황인범에게 평점 6.8을 부여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포르투는 후반 2분 베티스의 압데 에잘줄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9분 베이가가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16분 사무 아게오와가 추가골을 넣으며 2-1로 역전했다.

포르투는 리드를 지키기 위해 황인범을 투입했지만 3분 뒤인 후반 29분 쿠초 에르난데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베티스는 후반 39분 이스코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포르투는 경기 막판 동점골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반면 베티스는 1차전 릴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데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포르투는 21일 오전 4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을 홈으로 불러들여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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