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이 가을야구 현장에서 암표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팬들에게 개정된 제도와 올바른 입장권 구매 방법을 안내하고, 포스트시즌 기간 홍보와 현장 단속을 이어간다.
KBO는 문체부ㆍ경찰청과 함께 14일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허구연 KBO 총재와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 문체부ㆍ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직접 만나 개정된 암표 근절 제도와 올바른 입장권 구매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8일부터 시행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마련됐다. 달라진 제도를 팬들에게 알리고 스포츠 암표 근절 정책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도를 높여 공정한 스포츠 관람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허 총재는 “개정된 암표 근절 제도가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과 함께 홍보와 단속에 힘쓰겠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모든 팬이 정당한 방법으로 입장권을 구매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관람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BO는 이번 포스트시즌 전 기간에 걸쳐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장 외부에 설치한 홍보 부스에서는 암표 근절 홍보 이미지가 담긴 핫팩을 배포하며 팬들에게 관련 제도를 알릴 계획이다.
경찰청은 경기장에 경찰 인력을 배치해 암표 관련 현장 단속에 나선다. 단속과 함께 암표 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