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손녀 카이, 대학 골프 첫 대회서 부상⋯올해 두 번째 손목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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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손녀 카이. (출처=카이 트럼프 인스타그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손녀이자 대학 골프 선수인 카이 트럼프(19)가 시즌 첫 대회에서 다친 왼쪽 손목을 수술받았다. 올해 1월에도 같은 부위에 수술을 받았던 카이는 당분간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카이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왼쪽 손목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 침대에서 왼팔에 보호대를 착용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카이는 미국 마이애미대 여자 골프팀 소속 신입생으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골프위크 폴 챌린지에 출전했다가 손목을 다쳤다.

카이는 "수술을 피하고 싶었지만 가족과 코치진, 트레이너들과 상의한 끝에 장기적인 건강과 골프 선수로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몇 달이 이렇게 흘러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면서도 "예상치 못한 상황을 인내심과 결단력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카이는 올해 1월에도 왼쪽 손목의 힘줄 주변 조직과 삼각섬유연골복합체 손상으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재활을 거쳐 대학 골프 무대에 나섰지만 시즌 초반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현재 정확한 부상 정도와 복귀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카이는 "지금은 회복에 집중하고 그 과정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시 팀에 합류해 좋아하는 골프를 할 날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카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딸로, 2025년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 아니카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올해 마이애미대에 입학해 대학 골프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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