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해외직구 식품 사진 올리면 AI가 위해성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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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일 국민 1000명 대상 사용자 테스트…11월 하순 정식 서비스
제품 사진·판매 URL로 반입차단 대상 여부 확인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 웹앱 서비스 개요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해외직구 식품의 사진을 올리면 AI가 국내 반입차단 대상이나 위해 성분 포함 여부를 확인해주는 서비스가 나온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제품명이나 성분명을 직접 검색해야 했지만 사진이나 제품 판매 주소(URL)를 활용해 확인할 수 있도록 바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 웹앱’ 정식 서비스에 앞서 15일인 이날부터 21일까지 대국민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 AX 프로젝트’의 하나로 개발되고 있다. AX는 조직과 산업의 운영 방식을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뜻한다.

기존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에서는 소비자가 해외직구 식품의 위해 여부를 확인하려면 제품명이나 성분명을 직접 입력해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이나 위해식품 목록에 포함됐는지를 확인해야 했다.

새 웹앱에는 AI를 적용해 제품 사진을 올리면 해당 제품의 국내 반입차단 대상 여부와 포함된 위해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간다. 제품 판매 URL을 입력해 위해식품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번 테스트를 통해 AI의 위해식품 판별 정확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한다.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받아 사용 편의성 등도 개선할 계획이다.

테스트 기간에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웹앱을 직접 사용한 뒤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식약처는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AI 판별 정확도와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뒤 11월 하순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운섭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 웹앱은 급증하는 해외직구 이용 수요에 맞춰 국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정확하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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