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김병우 감독과 결혼 비화 공개⋯하정우·박해수 축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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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배우 겸 가수 함은정이 영화감독 김병우와의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준금, 김영철, 함은정, 강균성이 출연하는 ‘관리의 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함은정은 김병우 감독과의 결혼 준비 과정부터 신혼 생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연예계 32년 차를 맞은 그는 최근 결혼식을 올렸지만, 정작 결혼식 당일의 기억이 흐릿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힌다.

당시 드라마 촬영 중이었던 함은정은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결혼 준비를 마쳐야 했다. 촉박한 일정 탓에 여러 벌의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드레스 투어도 생략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결혼을 앞두고 다리를 다쳤던 사연도 털어놓는다. 무릎 보호대를 착용해야 했던 그는 편안한 신발을 신을 수밖에 없었다고. 결혼식 전날에는 촬영을 하루 쉬고 그동안 미뤄뒀던 관리를 받았으며, 결혼식 다음 날에는 오전 7시부터 다시 드라마 촬영에 나섰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결혼식에 참석한 화려한 하객들도 언급한다. 함은정은 축사에만 네 명이 나섰다며, 남편 김병우 감독과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하정우와 박해수가 축사를 맡았다고 밝힌다. 이 밖에도 드라마와 영화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고 전한다.

김병우 감독과의 첫 만남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과정도 공개한다. 함은정은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영화계 관계자들과 합석하며 남편을 처음 알게 됐다고 설명한다. 이후 두 번째 만남에서부터 유독 김병우 감독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며 당시 감정을 “세포가 움직이는 느낌”이라고 표현해 설렘을 자아낸다.

그룹 티아라 활동 당시의 일화도 전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함은정의 과거 숏컷 헤어스타일과 스모키 메이크업, 셀카 등이 이른바 ‘함은정 코어’로 불리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함은정은 티아라 활동 당시 숏컷으로 변신하게 된 계기와 녹음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랩 파트를 맡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또한 히트곡 ‘뽀삐뽀삐’ 활동 당시 착용했던 고양이 장갑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하고, 티아라 히트곡 메들리 무대도 선보인다.

한편 함은정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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