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니켐, 美 '루미아' 품고 로봇 신사업 본격화…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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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켐이 미국 소재 유연전자 전문기업 인수를 통해 로봇 및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한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 기준 유니켐은 전 거래일 대비 30% 뛴 637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매수세가 대거 몰린 핵심 동력은 12일 발표된 '루미아 테크놀로지스(Loomia Technologies)' 지분 100% 인수 본계약 체결 소식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유니켐이 기존 자동차 내장재 위주 사업 구조에 로봇·휴머노이드용 전자피부 및 촉각 센서라는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을 장착했다는 점에 강하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수합병(M&A)은 잔여 주주 서명 취합과 외국환거래법에 따른 한국은행 신고 수리 등 필수 선행 요건을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유니켐은 2028년 말까지 로봇과 자동차 부문에서 각각 양산 수주 목표를 달성할 경우, 최대 100만달러 규모 성과 연동형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

기존 현대차·기아에 내장재를 공급해 온 유니켐은 KTX EMU-320 특수 난연 시트 국산화에 성공하며 소재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유니켐은 이번 루미아 인수를 기점으로 기존 완성차 공급망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친환경·스마트 가죽 솔루션을 앞세워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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