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글로벌 통상질서 구조 변화 대비…수출시장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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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전문가들과 주요국 정치·정책 변화 점검
관세·산업정책 영향 시나리오별 분석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에서 발언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단기적인 통상현안에 적기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통상질서의 구조적 변화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일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상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전망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자국 우선주의 확산과 무역장벽 강화로 통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국의 정치 일정과 정책기조 변화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시욱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연구총괄,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국의 정책 여건 변화가 관세·산업정책과 대외경제 관계에 미칠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수출·투자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부총리는 “각국의 정치·정책 환경 변화가 대외경제 여건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양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주요국 정책 동향을 살피고 상대국 정부와 소통해 우리 기업이 직면한 통상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관계부처 간 공조와 업계·전문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출시장 다변화와 주요국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대외 대응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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