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한전, 현장 중심 상생협력 맞손⋯"공사비 현실화·안전 확보"

기사 듣기
00:00 / 00:00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3일 한국전력과 한전 아트센터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좌측부터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 이형주 한국전기공사협회장.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한국전력이 전기공사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공사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불합리한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공사비 현실화 등 업계 주요 현안을 해소해 시공 품질을 한 차원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기공사협회는 1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려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중심의 합리적 공사여건 조성 및 안전·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주 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장덕근 한국전기신문사 사장, 조상욱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이사장, 김경주 상생협의체 위원장 등 협회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전 측에서는 정치교 안전&영업배전부사장, 곽상영 배전운영처장, 김경훈 기술기획처장 등 임직원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비 단가 및 계약 기준 등 전기공사업계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상호 신뢰에 기반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공사비 산정기준과 계약조건 등 관련 제도의 합리적 개선 △정례 협의체 운영을 통한 업계 애로사항 및 주요 현안의 사전 공유와 해소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공품질 향상과 불합리한 업무관행 및 절차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공사환경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정례적인 협의와 소통을 통해 현장 여건을 반영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주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협회와 한전은 우리나라 전력망을 최고 수준으로 일궈 온 두 축"이라며 "수십년간 다져온 동반자 관계가 오늘을 시작으로 더욱 공고해지고 전략적 파트너십의 새장을 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전기공사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공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 여건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제도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공사비 산정기준과 계약제도 등 현장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해 합리적인 공사여건을 조성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전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전기공사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와 합리적인 공사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