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MM, 3분기 영업익 1조 ‘깜짝실적’ 기대에 5%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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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장 초반 5% 넘게 오르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증권가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동시에 상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HMM은 전날보다 5.22% 오른 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HMM의 3분기 매출액을 4조802억원, 영업이익을 1조42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238%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46%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컨테이너 운임 상승이다. 3분기 평균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407포인트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올랐고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CCFI)는 1867포인트로 55% 상승했다. 미·중 관세 변경 전 성수기 물동량 강세와 중국 태풍, 서구권 항만 적체, 파나마 운하 병목 등이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최민기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컨테이너 운임과 매출 인식 사이에 약 한 달의 시차가 있는 만큼 4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감익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동 정세 불확실성 속에서 수에즈 운하 복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았다.

신한투자증권은 HM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2만6000원으로 높였다. 단기 이익 눈높이가 올라가고 있지만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으며 이익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여력을 감안하면 할인폭 축소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1조7550억원에서 2조4980억원으로 42.3% 상향했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9210억원에서 1조8130억원으로 96.8% 높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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