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로또 1등’ 찍으며 매주 로또 샀다…당첨됐다면 공개했을 것” [인터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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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 (사진제공=티빙(TVING))

배우 이준혁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를 촬영하며 실제로 매주 로또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준혁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 속 은태의 기분을 알기 위해서 로또를 매주 샀었다”고 말했다.

작품에서 공은태를 연기한 그는 캐릭터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시작한 로또 구매가 뜻밖의 상상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준혁은 “여기서 로또 당첨되면 얼마나 웃긴 기사 나올까 생각했다”며 웃었다.

실제로 1등에 당첨됐다면 이를 공개했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이 작품하면서 로또 1등 진짜 당첨됐으면 공개했을 것 같다. 그러면 기부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000원에 당첨된 적은 있다며 그 당첨금은 기부하겠다고 농담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작품 속 인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인상적으로 받아들였다. 이준혁은 “이번 작품은 유독 댓글들이 배우 개인에게보다 캐릭터에게 달린 것 같다”며 “그리고 이후에 본인 이야기를 하시더라”고 전했다. 등장인물을 향한 반응이 시청자 자신의 직장 생활과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공은태를 통해서는 이전보다 자신의 모습을 많이 담아냈다고 했다. 그는 “그 전엔 살인자 이런 게 많았으니까 이번엔 제 바이브를 좀 더 넣으려고 노력했다”며 인물을 과장하기보다 본연의 모습에 가깝게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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