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서 칼부림 신고⋯1명 심정지·7명 부상

기사 듣기
00:00 / 00:00

▲13일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이 입점해 있는 대형 상업시설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연합뉴스)

인천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대형 복합상업시설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12와 119에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8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7명도 부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인천의 한 복합건물 식당가에서 흉기를 휘둘렀으며, 건물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이동하며 이용객들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목격자들은 A씨가 양손에 흉기를 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도중 시민들에게 제압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소지한 가방에서 여러 자루의 흉기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에 대비해 건물 1층에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피해자들의 부상 정도를 확인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