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 당국이 2028년까지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8000대를 투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3일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상하이 당국은 전일 개막한 제26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에서 ‘상하이시 차세대 스마트 제조업 발전 가속화 행동’을 발표했다.
상하이는 이를 위해 4대 사업을 추진하고 19개 중점 과제를 수행해 AI와 제조업의 융합을 심화하고 차세대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상하이는 최근 수년간 스마트공장 선도 계획과 ‘AI+제조’ 등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스마트 제조 분야의 혁신 역량과 활용 수준을 꾸준히 높여왔다. 이에 상하이에는 현재 국가급 선도형 스마트공장 2곳과 국가급 우수형 스마트공장 28곳이 조성됐다. 또 상하이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 통합 산업 규모는 600억위안을 넘어섰고, 스마트 제조 장비 생산액은 1500억위안을 돌파했다.
펑파이는 명실상부 상하이는 중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 통합·장비 산업 집적지로 자리 잡았다고 평했다.
이 같은 기반 위에서 상하이는 차세대 스마트 제조업 발전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행동계획에 따르면 상하이는 2028년까지 시내 주요 제조기업 전체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스마트공장에서 AI 활용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산업용 로봇 밀도를 인구 1만명당 600대로 높이고, 휴머노이드 로봇 8000대를 공장에 투입한다는 목표다. 뿐만 아니라 선진·실용 분야의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10개와 고도화된 AI 에이전트 300개를 개발할 예정이다.
상하이 당국은 AI 기반 차세대 스마트 제조 장비 산업 규모는 2000억위안, 스마트 제조 시스템 통합 산업 규모는 1000억위안으로 목표를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