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누보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농업 종합 전시회에서 생분해 코팅비료를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6월 일본 내 비료 등록을 마친 생분해 코팅 요소비료 2종을 중심으로 현지 농업 관계자들과 제품 적용 및 공급 협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누보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농업 종합 전시회 ‘제이아그리 2026(J-AGRI 2026)’에 참가해 용출제어형 코팅비료(CRF)와 생분해 코팅비료 기술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코팅비료의 환경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생분해 코팅비료에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누보는 6월 생분해 코팅 요소비료 ‘하이코트 에코플러스(HI-COTE ECO+)’ 2종의 일본 내 비료 등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현지 수요처와 제품 적용 조건 및 공급을 협의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한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일본의 재배환경에 맞는 제품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증 및 공급 기회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누보의 생분해 코팅비료는 2025년 국내 최초로 우량비료에 지정됐다. 베트남과 우크라이나에서도 수출 및 수출 계약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누보 관계자는 “이번 제이아그리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생분해 코팅비료에 대한 관심과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존 일본 수출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현지 등록을 완료한 제품을 기반으로 실제 재배환경에서의 적용과 공급 협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분해 코팅비료는 누보의 코팅비료 기술력을 환경적 가치와 연결하는 핵심 제품군”이라며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친환경 농업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개발을 실질적인 수출 확대와 사업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