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 3사, 한미동맹 후원 15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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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2031년 5년간 지원…2017년 창립부터 총 15년 후원
양국 장병·가족 교류 확대…한미동맹 가치 확산 뒷받침

▲한미동맹재단, 주한미군전우회, 한화그룹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제3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한화 방산 3사가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에 대한 후원을 2031년까지 이어간다.

한화 방산 3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두 기관과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제3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USA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후원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이다. 한화는 두 기관이 추진하는 한미동맹 관련 교류·지원 활동을 후원한다. 두 기관은 양국 국민의 한미동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역·예비역 장병과 가족, 주한미군 복무 경험자 간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국 정부·군·의회·민간 간 교류도 확대한다.

한화는 두 기관이 창립된 2017년부터 후원을 이어왔다. 1차 후원 기간인 2017~2021년과 2차 후원 기간인 2022~2026년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총 15년에 걸친 후원을 약속했다.

임호영 회장은 “한화는 2017년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의 창립 때부터 한미동맹의 가치를 함께해 온 든든한 동반자”라며 “2031년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기로 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계승하고 동맹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에이브럼스 회장도 한화의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양국 장병과 가족, 주한미군 복무 경험자들을 연결하는 교류·지원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부환 대표는 “한미동맹은 지난 70여 년간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를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한미 양국의 안보와 동맹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두 기관에 대한 후원과 함께 미국 현지 투자와 생산 기반 확충, 방산 분야 협력 확대 등을 통해 한미 간 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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