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매립 없이 콘크리트 경화 과정 관찰 기술 제안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최하진 교수 (숭실대)
최 교수는 지난달 3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주최한 '과총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초음파 계측 기반 강재거푸집 내부 콘크리트 경화과정 모니터링 기법 제안'이다. 최 교수는 강재 거푸집 내부에서 콘크리트가 굳어가는 과정을 비접촉 방식으로 관찰할 수 있는 초음파 계측 기술을 제안했다.
기존에는 콘크리트의 경화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센서를 내부에 매립하거나 거푸집에 변형을 가해야 했다. 반면 이번 기술은 콘크리트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경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전년도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의 심사를 거쳐 학회당 1편씩 추천받은 뒤 과총이 최종 심사해 선정하는 학술상이다. 최 교수의 논문은 한국콘크리트학회의 추천을 받았다.
최 교수는 "한국콘크리트학회의 추천으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논문은 건설 분야의 비파괴검사 및 인공지능(AI) 연구를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발전적인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한 박사후연구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