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6·7단지 관리처분인가⋯내년 이주·철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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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5층·21개 동, 2698가구 규모
2027년 이주·철거 거쳐 2028년 착공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 사업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합은 2027년 2월 이주를 시작해 2028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남구는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의 타당성 검증 완료 통보 후 8일 만이다. 구는 15일 인가 내용을 구보와 홈페이지에 고시할 예정이다.

개포주공6·7단지는 이번 인가를 계기로 본격적인 이주 준비에 들어간다. 조합은 2027년 2월부터 조합원 이주를 시작하고 같은 해 하반기 석면 제거와 기존 건축물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8년 착공해 2032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현재 1960가구 규모인 개포주공6·7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21개 동, 총 269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기존보다 738가구 늘어나는 규모다. 전용면적은 45~147㎡로 구성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개포주공5단지에 이어 6·7단지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마치면서 개포동 중층 아파트 재건축이 한 단계 더 나아가게 됐다"며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불필요하게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신속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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