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글로벌 인사·세무관리 세미나' 개최…해외파견 세무 리스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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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딜로이트 안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AI 기술 발전과 원격근무 확산에 따른 글로벌 인력 운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 인사·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외파견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발생하는 세무 리스크와 국가별 과세 동향을 점검하고, 글로벌 인사관리 체계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이달 22일 서울 여의도 Two IFC 더 포럼에서 '글로벌 인사·세무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사업 확대와 근무 형태 변화에 따라 기업들이 직면하는 세무·보상·인사관리 이슈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 주재원뿐 아니라 원격근무와 단기 출장 등 다양한 형태의 국가 간 인력 이동에 따른 세무관리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최근 기업들의 해외 인력 운영 방식은 전통적인 장기 주재원 파견에서 단기 프로젝트 수행, 해외 원격근무, 현지 인력 채용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근로자의 실제 근무 장소와 체류 기간, 급여 지급 주체 등에 따라 세금 신고 및 납부 의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주요 관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해외 근무자가 여러 국가에서 업무를 수행할 경우 국가별 과세권과 조세조약 적용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 개인소득세뿐 아니라 사회보험료 납부 의무, 기업의 원천징수 책임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인사·재무·세무 부서 간 협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세미나는 △AI 시대 해외파견 근무 변화와 핵심 세무 전략 △중국 개인소득세 신고 절차와 최신 과세 동향 △데이터로 살펴보는 베트남 주재원 보상 △글로벌 HR의 역할과 변화 과정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권혁기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부문 GES(Global Employer Services) 그룹 파트너가 AI 기술 발전과 원격근무 확산으로 다양해진 해외파견 형태를 분석한다. 해외 인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세무 이슈와 기업 차원의 대응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김동윤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부문 GES 그룹 파트너는 중국 주재원 관리에 필요한 개인소득세 신고 절차와 주요 세무관리 사항을 설명한다. 최근 중국의 과세 동향과 제도 변화에 따른 실무상 유의사항도 공유한다.

중국은 국내 기업들의 생산·판매 거점이 집중된 주요 시장인 만큼 현지 파견 인력에 대한 세무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특히 근로자의 거주자 판정과 소득 발생 지역, 보수 지급 방식 등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현지 세법과 조세조약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정유록 ECA Korea 대표가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베트남 주재원 보상 동향을 분석한다. 현지 생활환경과 복리후생 수준 등을 고려한 보상 설계 방안을 소개하고, 해외 근무자의 처우와 기업의 인건비 관리 사이에서 균형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본다.

해외 주재원 보상은 기본급 외에도 주거비, 자녀 교육비, 생활비 조정 수당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된다. 현지 물가와 환율, 세금 부담 등에 따라 실질적인 보상 수준이 달라질 수 있어 기업들은 국가별 근무 여건을 반영한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SK케미칼 People and Development팀 옥진수 매니저가 글로벌 HR의 역할 변화를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기존 주재원과 현지 채용 인력 관리에서 글로벌 전략기획 기능으로 확대되는 HR 조직의 역할을 살펴보고, 본사와 해외법인을 연계하는 운영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패널 세션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기업 인사·세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주요 문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김지현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부문 대표는 "글로벌 사업 환경과 해외 인력 운영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세무·보상·인사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해외파견 인력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세무 이슈와 국가별 과세 동향, 보상 전략 및 글로벌 HR 기능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딜로이트는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맞춰 기업들이 효과적인 해외 인력 운영 및 세무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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