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타워에 포토존·메시지월…13개 팀 응원 파티

롯데시네마가 24일부터 31일까지 ‘하이브 씨네 페스트 2026’을 국내 극장에서 단독으로 연다. 콘서트 실황 영화와 공연 라이브뷰잉,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월드타워에는 사진 촬영과 메시지 전달, 굿즈 구경을 위한 공간도 꾸려 관람 전후 즐길거리를 더한다.
13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 60여 개국, 1100개 이상의 극장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국내에서는 로비부터 상영관에 이르는 이동 경로에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배치한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아티스트와 팬이 교류하는 ‘팬덤 경험 플랫폼’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5층과 10층에는 ‘스페셜 로케이션’이 들어선다. 대형 포토존과 아티스트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월’, 여러 상품을 둘러보는 ‘머치존(Merch Zone)’으로 구성된다. 모든 상영작은 노래와 응원을 함께하는 ‘싱어롱’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극장에서 처음 공개하는 콘서트 실황 영화는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3편이다. 방탄소년단(BTS)의 ‘BTS WORLD TOUR ‘ARIRANG’’도 라이브뷰잉으로 편성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을 스크린으로 관람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영상에 응원법을 접목한 ‘하이브 치어링 파티’도 별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치어링 파티에는 총 13개 팀의 영상이 포함된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TEAM, 보이넥스트도어, TWS, 아일릿, 캣츠아이, aoen, 코르티스, 산토스 브라보스가 대상이다. 팬들이 화면 속 무대에 맞춰 응원을 함께하는 구성이다.
롯데시네마는 광음시네마와 수퍼플렉스 등 기술 특화 상영관을 운영하고, 아티스트·IP 협업으로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왔다. 관계자는 “팬들이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상영관을 나설 때까지 공간 전체를 팬덤 문화와 축제의 열기로 채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