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희망퇴직으로 인력 재편⋯조직 고도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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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사옥 전경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조직 효율화와 인력 구조 개선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장기근속자를 중심으로 인사적체를 해소하는 동시에 신규 채용을 확대해 인력 구조 재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부터 2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근속연수에 따라 기본급 19~30개월분의 퇴직 위로금이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특별 위로금 3000만원을 선착순으로 우선 지급하며 자녀 학자금 지원과 재취업 컨설팅도 제공한다. 임금피크 대상자는 별도 기준에 따라 위로금이 산정된다.

롯데건설은 올해 상반기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도 동일한 조건을 적용한다. 회사 측은 희망퇴직이 단순한 인력 감축이 아닌 조직 체질 개선과 인력 선순환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규 채용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올해 신입사원 99명을 채용했다. 지난해 50명보다 약 2배 늘어난 규모다. 기존 인력 구조를 효율화하는 동시에 젊은 인재를 확보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규 채용 확대와 희망퇴직 병행은 단발성 인력 감축이 아닌 상시적으로 추진해 온 조직구조 고도화의 일환"이라며 "지속적인 인력 구조 효율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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