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3분기 실적 쇼크 전망에 14%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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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장중 14% 넘게 급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후 1시 47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14.34% 내린 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을 6조2594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6.6%, 전분기 대비 13.2%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787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3%에 그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부문에서 환율 부담이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고환율 환경에서 생산한 재고와 원재료 매입 시점, 핵심 고객사의 신모델 출하 시점 사이의 시차가 맞물리며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신모델 수요와 가변조리개 탑재에 따른 카메라 모듈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등 본업 경쟁력은 견조하다고 봤다. 환율 하락기에 매입한 원재료가 반영되는 4분기부터는 원가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도 FC-BGA를 중심으로 제품군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가 진행 중이다. 4분기 PC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진입을 시작으로 2027년 서버용 스위치, 2028년 서버 CPU까지 적용 제품군 확대가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와 평균 4~5년 장기공급계약(LTA) 체결도 논의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환율 충격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0.7%, 9.3% 낮추고 목표주가도 120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4분기 원가 부담 완화와 기판 사업 성장을 이유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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