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식 감독.(연합뉴스)
두산 베어스의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국민감독’ 김인식 전 감독이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 승리 기원 시구자로 김인식 전 감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김 전 감독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9년간 베어스를 이끌며 1995년과 2001년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특히 1995년 우승은 잠실을 연고로 한 구단이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첫 사례다. 두산 구단은 잠실야구장과 깊은 인연을 맺은 김 전 감독에게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 시구를 맡겼다.
김 전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던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잠실야구장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두산 후배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이날 경기 종료 후 ‘잠실야구장 은퇴식’을 진행한다. 구단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잠실야구장에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