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29개교서 20만 시간 교육봉사 활동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의 ‘다(多)같이 봉사, 더(+)가치 성장’ 프로그램이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에서 교육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센터가 지난 10년간 퇴직 교원과 시민의 경험·전문성을 학교 현장의 교육수요와 연결하고, 이를 전문교육봉사 체계로 발전시켜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는 기부와 자원봉사 등 공익활동이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센터는 퇴직 교원의 교육 경험을 기초학력 지원과 난독 학생 지도 등 학교 현장의 수요와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설립된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는 퇴직 교원과 시니어의 전문성을 활용해 △기초학력 △난독 △다문화 △독서 △학교도서관 △늘봄학교 안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지원해 왔다. 교육·연수와 활동 모니터링, 평가 등을 통해 전문교육봉사 체계도 구축했다.
교육봉사 참여 규모도 꾸준히 확대됐다. 센터 회원은 2023년 2524명에서 2025년 4699명으로 8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교육봉사 활동 학교도 273개교에서 429개교로 57.1% 늘었다. 지난해에는 약 5만 회, 총 20만 시간의 교육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졌다.
올해는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11개 전문교육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센터 설립 10주년을 계기로 학생과 가족까지 교육봉사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학교와 연결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학생과 가족, 지역사회로 참여를 넓히고 학교와 사람,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서울교육의 교육협력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