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6.1% 늘었지만 어가당 평균은 635ℓ로 소폭 감소

1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보급량은 작년보다 6.1% 늘었지만 어가당 평균은 약 635ℓ로 작년(약 645ℓ)보다 소폭 줄었고, 어가들은 사업 확대 필요성에 5점 만점에 4.9점을 매겼다.
연구소가 보급한 미생물은 고초균·유산균·효모균·광합성균 4종이다. 유용미생물은 양식수조나 양식장의 유기물을 분해해 사육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쓰인다. 보급 대상은 흰다리새우, 쏘가리, 뱀장어, 미꾸라지, 메기, 철갑상어, 관상어를 기르는 어가다.
올해 보급량은 계획량 2만5000ℓ보다 1680L(6.7%) 많다. 작년에는 8개 시군 39개 어가에 2만5140L를 공급했다. 1년 새 참여 시군과 어가가 각각 3곳씩 늘었고 보급량은 1540ℓ 증가했다.
보급량 증가율(6.1%)보다 참여 어가 증가율(7.7%)이 높아 어가당 평균 보급량은 1.5% 줄었다. 단순 평균값이어서 모든 어가의 보급량이 줄었다는 뜻은 아니다.
보급 후 설문에서 어가들은 수질 개선, 양식생물 성장 개선, 폐사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점으로 확대 필요성(4.9점)보다 0.7점 낮았다. 건의사항으로는 보급량 확대와 사용 방법 안내 교육이 접수됐다.
효과 평가는 어가들의 응답에 기반한 결과다. 설문 참여 어가 수와 수질·성장·폐사율 측정값, 효과별 응답비율은 발표 자료에 담기지 않았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유용미생물의 지속적인 생산·보급을 통해 양식어가의 안정적인 활용을 지원하고 수질개선 등 양식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설문조사 결과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급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