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김천김밥축제 참여…대구 치맥·떡볶이 축제로 지역 상생 확대

편의점 CU가 경북 김천시와 손잡고 지역 축제에서 탄생한 김밥을 전국 편의점에 선보인다. 2024년부터 상품화한 김천김밥축제 경연대회 우승작이 누적 100만개가량 판매되면서 지역 축제와 편의점 상품을 연계한 상생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김천김밥축제 ‘김밥쿡킹대회’ 3회차 우승작인 ‘중화식 고추잡채 김밥’을 27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화식 고추잡채 김밥은 매콤하게 조리한 고추잡채에 깻잎과 계란을 넣은 제품이다. 고추잡채의 감칠맛과 깻잎의 향, 계란의 부드러운 식감을 조합했다. 가격은 3600원이다.
CU는 2024년부터 김천시와 협력해 김밥쿡킹대회 우승작을 상품화하고 있다. 지역 축제에서 발굴한 메뉴를 전국 편의점에 판매해 축제와 지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실제 1회차 우승작인 ‘오삼이 반반 김밥’은 누적 50만개가 판매됐다. 2회차 우승작인 ‘호두마요 제육김밥’과 해당 레시피를 활용한 삼각김밥·덮밥 시리즈도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기록했다. 두 차례 우승작을 활용한 상품 판매량은 총 100만개에 달한다.
CU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3일부터 1·2회차 우승작 상품도 순차적으로 재출시한다. 역대 우승작을 한꺼번에 선보여 김천김밥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김천김밥축제에도 참여한다. 현장 부스에서 3회차 우승작 상품을 먼저 공개하고 CU 캐릭터 ‘케이루’와 축제 캐릭터 ‘꼬달이’를 활용한 포토존, 타투 키오스크 등을 운영한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상품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대구 치맥페스티벌 경연대회 우승작을 활용한 ‘아보 트러플 치킨’을 출시했다. 이달 열리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우승작도 상품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임형근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CU는 맛있는 제품을 통해 지역 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고, 특산물을 수매해 전국 소비자들의 밥상에 올리는 지역 상생 경영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밀접한 소비 채널로서 지역 인식을 확대하고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