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전이 최우선" 영천시의회, 청소행정 구조적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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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수거차량 사고 계기로 출범… 12월까지 대행업체 실태 분석 및 최적안 도출

연구 결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 반영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개선 추진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거체계 개선 연구회’(대표 권기한 의원)는 지난 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영천시의회)

영천시의회가 지역 청소행정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섰다.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거체계 개선 연구회’(대표 권기한 의원)는 지난 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권기한 의원이 대표를 맡고 하기태·김명희 의원이 뜻을 모아 결성했다.

지난 8월 벌어진 생활폐기물 수거차량 사고를 계기로, 영천시 청소행정이 지닌 구조적 한계를 낱낱이 파헤치고 현장 노동자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자 출범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집행부 관계 공직자, 용역 수행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재정경제연구원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문헌 조사를 넘어 ▲관내 청소 대행업체의 운영 실태 면밀 분석 ▲현업 실무자 대상 설문조사 및 심층 면담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 수렴 ▲타 지자체의 선진 우수사례 벤치마킹 진행 ▲종사자 안전 확보 구조 설계 및 수거체계 재편·최적화 검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제도화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다.

권기한 대표의원은 “오늘의 첫걸음은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청소 노동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영천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은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영천시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영천시 청소행정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체질 개선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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