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쌀쌀·낮엔 더워⋯일교차 최대 15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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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3~28도…남부·제주 곳곳 비

▲서울 안양천변에 피어난 황화코스모스가 가을이 깊어감을 알리고 있다. (이투데이DB)

토요일인 10일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8도, 인천 17.2도, 대전 14.2도, 광주 15.4도, 대구 16.4도, 울산 19.0도, 부산 23.9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전북내륙과 전남권, 경북 중·남부, 경남내륙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50㎜,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중·남부, 경남내륙 5~10㎜, 전북내륙 5㎜ 미만이다.

중부내륙은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까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경기도와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도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은 안개가 더욱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강풍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시속 30~50㎞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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