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FIFA 랭킹 32위 유지⋯일본 17위·아시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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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 모레노 감독이 교체를 위해 선수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9~10월 A매치 4연전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32위에 머물렀다.

FIFA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62.49점으로 32위를 기록했다. 7월 발표 당시 1558.72점보다 3.77점 올랐지만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월 25일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으며 출발했지만 28일 우루과이에 1-4로 완패했다. 이어 10월 2일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긴 뒤 6일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제압하며 4연전을 마쳤다.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직전 FIFA 랭킹 25위였으나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탈락하면서 7월 32위까지 떨어졌다. 이후 A매치에서 승점을 쌓았지만 30위권 재진입에는 실패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일본이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란이 23위, 호주가 26위로 뒤를 이었고 한국은 아시아 4위를 유지했다.

세계 1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이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잉글랜드가 각각 2~4위를 지켰다.

포르투갈은 2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고 브라질과 모로코는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간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8~10위에 이름을 올렸다.

FIFA의 다음 남자 축구 세계랭킹 발표는 11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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