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FIFA 랭킹 5위 도약⋯브라질·모로코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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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레이리아의 마갈랴이스 페소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21세 이하(U-21) 챔피언십 예선 포르투갈과 체코의 경기 중, 포르투갈의 로드리고 레고(왼쪽)가 체코의 필리프 리사(오른쪽)와 볼 다투기를 벌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브라질과 모로코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8일 FIFA가 발표한 10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 따르면 포르투갈은 종전 7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상위 10개국 가운데 순위가 오른 국가는 포르투갈이 유일하다.

포르투갈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4연승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르웨이를 두 차례 꺾었고 웨일스와 덴마크를 상대로도 승리했다.

반면 브라질과 모로코는 최근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영향으로 각각 한 계단씩 하락했다. 브라질은 6위, 모로코는 7위로 밀려났다.

세계랭킹 1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이 지켰다. 스페인은 네이션스리그에서도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북중미 월드컵 준우승국 아르헨티나는 2위를 유지했고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각각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8~10위는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 순이다.

상위 20개국에서는 스위스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스위스는 독일과 크로아티아를 제치고 두 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독일은 13위, 크로아티아는 14위로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갔다.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말리가 6계단 상승한 47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6계단 오른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소속 국가 가운데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한 국가는 종전 8개국에서 10개국으로 늘었다.

이번 세계랭킹은 7월 19일 북중미 월드컵 종료 이후 치러진 A매치 338경기 결과를 반영했다. 다음 FIFA 세계랭킹은 11월 1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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