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한화생명e스포츠의 탑라이너 ‘제우스’ 최우제가 e스포츠 에이전시 더블엘(Double L)과 동행한다.
더블엘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제우스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더블엘은 “제우스 선수가 앞으로 더 높게 날아오르도록 더블엘이 든든한 날개가 되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더블엘은 ‘리빙 레전드(Living Legend)’를 뜻하는 e스포츠 전문 에이전시로, 선수 매니지먼트와 구단ㆍ광고주 등과의 커뮤니케이션, 계약 관리, 퍼스널 브랜딩 등을 지원한다. T1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을 첫 소속 선수로 소개하고 있으며, 제우스도 이번 합류로 같은 에이전시에서 함께하게 됐다.
제우스는 최근 국제대회와 국내 리그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2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LoL 결승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탑라이너로 출전해 대만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항저우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소속팀 한화생명e스포츠에서는 지난달 13일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파이널에 올라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젠지e스포츠와의 맞대결에서 첫 세트를 따냈으나 이후 세 세트를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T1에서 활동하던 2023년과 2024년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우승을 경험했다. 2023년에는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월즈는 이달 16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 제우스가 속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24일 시작하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합류해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