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부터 한일경제연대까지 제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강연자로 나서 AI 시대의 경제·사회 변화와 청년의 생존 전략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EBS는 최 회장이 12일부터 16일까지 EBS 1TV에서 방송되는 ‘위대한 수업’ 시즌6의 첫 강연자로 출연한다고 8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AI, 새로운 자본주의 그리고 청년’이다.
최 회장은 약 30년간 반도체와 에너지, 통신 등 산업 현장에서 경험한 변화를 토대로 AI가 기업과 경제, 사회에 미칠 영향을 짚는다. 특히 경제 성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해 창출한 가치를 측정하고 보상하는 ‘새로운 가치의 자본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최 회장은 “사회의 비용을 낮추고 난제를 풀어야 AI의 효과를 얻는 것”이라며 AI를 단순한 생산성 향상 도구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한다.
이번 강연은 AI 투자와 인프라 확충에 집중됐던 국내 논의를 넘어 AI가 만들어내는 경제적 가치를 사회문제 해결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까지 화두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청년들에게는 AI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한국의 새로운 경제적 선택지로 ‘한일경제연대’도 꺼내 든다. AI 확산으로 세계 경제의 변화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청년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AI 시대를 예상하고 준비한 과정과 자신의 AI 활용법도 소개한다. ‘20대로 다시 돌아간다면 무엇에 도전할 것인가’ 등의 질문에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답한다.
‘위대한 수업’은 세계 석학과 전문가들이 경제·철학·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의제를 다루는 EBS 강연 프로그램이다. 최 회장의 강연은 12일부터 16일까지 평일 오후 11시4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