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유학 확대 주문한 천호성 교육감…농촌학교 특색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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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교육 강화해 학생 유치
대안교육 선택권·지원 확대도 강조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농촌학교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전북유학’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넓힐 것을 주문했다.

천 교육감은 지난 6일 주간 정책회의에서 미국 시애틀 워싱턴주의 올림픽뷰 K-8 학교 방문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어와 한국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북도 미리 준비하면 충분한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학교는 워싱턴주 최초로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학년은 주요 과목을 포함해 전체 수업의 90%를 한국어로 진행한다.

천 교육감은 이를 전북유학 확대 가능성과 연결했다. 그는 “전북교육이 지역화되고 다양화·특성화돼 다른 지역 학부모들이 ‘내 자녀를 전북에서 키울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해야 한다”며 과감한 추진을 주문했다.

전북교육청은 농촌학교의 소규모·특색교육을 활용해 타지역 학생을 유치하고 작은 학교 활성화와 지역 정주 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대안교육 지원 확대도 강조했다. 대안학교 진입 기회를 넓히고 원적학교 복귀 방안과 학교 특성을 살린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천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이 중요하다”며 "전북유학과 대안교육 확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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