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발전5사 통합' 대비 LNG 수급체계 고도화⋯3개 사업장 직도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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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직도입 설명회' 개최…2027년 1월 부산복합 적용 준비

▲한국남부발전이 6일 부산빛드림본부에서 ‘부산복합 LNG 직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노후 복합발전소인 부산빛드림본부의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 전환에 속도를 내며 향후 추진될 발전 5사 통합에 대비한 전사적 LNG 통합 수급운영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직도입 물량을 대폭 확대해 발전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전력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남부발전은 6일 부산빛드림본부에서 'LNG 직도입 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 부산복합 발전소의 LNG 직도입 개시에 대비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운영 비전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총 3개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LNG 직도입 운영 체제와 발전 5사 통합 추진 흐름에 발맞춰 전사적 차원의 LNG 통합 수급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복합은 준공 후 20년간 운영돼 온 노후 가스복합 발전소에 직도입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사례다.

남부발전은 현장 실무진의 직도입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에너지 전환 기조에 맞춘 향후 LNG 복합 발전의 운영 전략과 발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2024년 신세종 열병합발전소를 시작으로 LNG 직도입을 본격화했다. 지난달 안동복합 2호기의 최초 점화에 성공한 데 이어 2027년 1월 부산복합까지 적용을 마치면 연간 총 180만톤 규모의 직도입 LNG를 자체 조달하게 된다.

이는 발전 공기업 가운데 단일 기관 기준 최대 물량이다. 이에 발맞춰 남부발전은 직도입 LNG 통합 배관운영센터를 구축하는 등 대규모 물량의 안정적 통제를 위한 인프라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현주 남부발전 자원전략처장은 "향후 전력시장에서 석탄화력을 대체해 LNG 복합 발전과 재생에너지가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되는 만큼 LNG 복합 발전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선제적 대응과 LNG 통합 수급 운영체계 고도화를 토대로 향후 발전사 통합 국면에서도 모범적인 표준 모델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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