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사진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6일 기준 전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6만6991명이다.
‘암살자(들)’은 평일로 접어든 뒤에도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영화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고, 한국영화 예매율에서도 23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특히 영화가 개봉 이후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도 관객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당시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렸다.
극 중 인물들이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중앙정보부가 배후에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내용 등이 담기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반면 제작진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허구와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라며 역사를 왜곡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은 영화 밖으로도 번졌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과 야외 무대인사 등 일부 홍보 일정이 취소됐고, 출연 배우와 제작진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럼에도 ‘암살자(들)’은 3일 누적 관객 2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후에도 박스오피스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9일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를 앞두고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암살자(들)’에는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