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우체국 배달망 활용한 돌봄 어르신 간식 전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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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어르신 55명 대상 '영양채움 간식배달사업'

봉화죽쑤니들이 만든 영양 간식 어르신 건강 돌봄 도움
산간지역 많아 집배원 배달망 활용 마을 곳곳 전달

▲봉화죽쑤니 회원들이 돌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영양간식을 만들고 있다. (봉화군)

봉화군은 봉화우체국, 사회적협동조합 봉화죽쑤니들과 함께 홀로 사는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 55명에게 영양 간식을 전달하는 '영양채움 간식배달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봉화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체국 집배원 배달망을 활용해 월 2회 어르신 가정에 영양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사업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간식을 받는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협동조합 봉화죽쑤니들은 군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영양죽을 제공해 왔다. 군은 지역사회가 이어온 돌봄 활동에 우체국의 촘촘한 배달망을 더해져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영란 봉화죽쑤니 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영양죽을 전달해 온 데 이어 이번에는 우체국과 함께 영양 간식까지 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군과 지역 기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산간지역이 많아 마을 곳곳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지만 우체국과 지역단체의 협력 덕분에 간식과 함께 안부까지 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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