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가을 레드와인 공략…‘반 고흐 와인’ 3주 만에 15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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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레드와인 매출 전월 대비 26%↑…이탈리아 ‘노네임’ 단독 출시
반 고흐 아트와인 2종 와인 판매 1·2위…가을 와인 수요 공략 확대

▲세븐일레븐 모델들이 매장에서 노네임 와인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지아코모 보르고뇨 노네임’을 출시하고 오는 31일까지 와인 119종을 할인하는 ‘#WINE’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레드와인 매출은 전월 대비 26% 증가했다. 지난해 9월에도 전월 대비 15% 늘어나는 등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철 레드와인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이런 수요를 겨냥해 이탈리아 피에몬테 와이너리 ‘지아코모 보르고뇨’의 노네임을 선보인다. 1761년 설립된 지아코모 보르고뇨는 1861년 이탈리아 통일 선언 공식 만찬주를 생산한 와이너리다.

노네임은 이탈리아 와인 규제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라벨에 ‘No name’을 표기한 제품이다. 네비올로 포도를 사용했으며 타닌과 산미, 플럼·베리·바이올렛 등의 풍미가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전용 테이스팅 와인잔을 포함한 스페셜 패키지로 단독 기획했다.

앞서 지난달 출시한 반 고흐 아트와인 2종은 출시 3주 만에 판매량 15만병을 넘어섰다. 세븐일레븐 와인 카테고리 판매 순위에서도 1·2위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부터 미술 작품을 라벨에 활용한 아트와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와인 상품군도 확대한다. 프리에르 로크의 양조 철학을 담은 마지막 빈티지 한정 와인 ‘플럼 샤도네이’와 ‘플럼 사바냥’을 업계 단독으로 확보했다. 이 밖에 ‘텍스트북 나파 까버네쇼비뇽’, ‘앙리마티스 보히가스’ 등도 이달 주요 와인으로 판매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WINE 기획전에서는 총 119종을 대상으로 삼성·현대·롯데·우리카드와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토스페이 머니·계좌 결제 시 20% 할인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 담당 MD는 “아트와인의 기획력과 스토리텔링을 중고가 프리미엄 영역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와인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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