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박사’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김소현과 추영우의 로맨스에도 불이 붙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2.4%, 분당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1.8%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꿈을 찾아 나선 임유진(김소현 분)이 박민재(추영우 분)의 도움으로 기계공학과 대학원에 합격해 로봇공학 연구실에 합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임유진은 기계공학과 대학원 진학에 필요한 연구 계획서를 준비하기 위해 박민재를 다시 찾아갔다. 의류학과에서 수석을 놓치지 않았던 임유진이 갑작스럽게 전공을 바꾸려 하자 박민재는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 임유진은 적성에 맞지 않았고 재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털어놨지만, 박민재가 기계공학에도 재능이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되묻자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감정도 싹트기 시작했다. 임유진은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박민재의 질문에 기대를 품었지만, 소개팅이라고 생각하고 나간 자리가 연구실 동료들을 소개받는 자리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했다.
연구실 견학 중에는 대형 사고까지 벌어졌다. 주변의 권유로 로봇 테스트에 나선 임유진이 야구 배트로 로봇을 내리쳤다가 기계를 망가뜨린 것. 박민재는 엉망이 된 연구실을 보고 울분을 터뜨렸고, 죄책감을 느낀 임유진은 눈물을 흘렸다.
우여곡절 끝에 임유진은 기계공학과 대학원에 지원했다. 안재홍 교수(이창훈 분)는 의류학과 출신인 임유진에게 관심을 보였고, 박민재 역시 과거 임유진이 의류학과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뒤 그의 가능성을 교수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결국 임유진은 최종 합격해 로봇 연구실의 새 구성원이 됐다.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의 관계가 급격히 가까워졌다. 연구실 환영회를 마친 뒤 박민재는 술에 취한 임유진을 집에 데려다줬다. 귀가 도중 사라진 임유진을 찾아 골목길을 헤매던 박민재는 가까스로 그를 발견했다.
이때 임유진은 박민재의 옷자락을 붙잡고 “싫으면 지금 말해요”라고 말한 뒤 천천히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당황한 박민재와 다시 눈을 맞춘 임유진은 망설임 없이 입을 맞추며 향후 관계에 변화를 예고했다.
‘연애박사’는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