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ㆍ루팝, 더현대 서울서 ‘아트토이 시즌2’ 개막…밀리터리 테마로 외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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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작가 23명 참여…국군의 날 기념 ‘밀리터리 테마존’ 특설
단순 팝업 넘어 라이선스ㆍ협업 연계…지속 가능한 창작자 생태계 구축

▲'LOOPOP 2026 THE HYUNDAI – SEASON 2'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 손오공)

손오공이 100% 자회사 루팝(LOOPOP)과 손잡고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두 번째 아트토이 기획전을 선보인다.

손오공과 루팝은 18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총 23명의 아트토이 작가가 참여하는 ‘LOOPOP 2026 더현대 시즌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8월 더현대 서울 시즌1, 9월 강남 ACEL 갤러리 아트 콜라보 ‘NEXT PLAY’, 2일 성남 미 공군기지(K-16) 주한미군 가족축제 협찬에 이어지는 ‘K-IP Discovery Project’의 네 번째 단계다. 신사업 핵심 영역인 아트토이의 고객 접점을 단계별로 확대해 독자적인 플랫폼 인프라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시즌2는 국군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정밀 밀리터리 피규어와 테마 작품으로 구성된 특별존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손오공은 다음 날인 2일 험프리스 MWR 공식 승인 협찬사로 미군기지 가족축제에서 군 피규어 전시와 완구 나눔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는 군 마니아를 보유한 밀리터리 콘텐츠를 통해 2030 백화점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와 군 컬렉터층을 동시에 끌어들이며 아트토이의 외연을 넓힐 방침이다.

▲부스 중앙 밀리터리 디오라마와작가들 작품이 전시된 아트토이 피규어 (사진제공 = 손오공)

전시에는 조명준, 오정률 작가 등 시즌1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핵심 아티스트를 포함해 총 2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출품작들은 앞선 행사에서 축적한 방문ㆍ구매 전환 데이터를 반영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손오공은 단순한 일회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작가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협업과 라이선스 등 후속 사업 기회를 본격 모색할 방침이다. 작가들이 전시를 통해 다음 비즈니스 기회와 반복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시즌2는 기존 지하 1층 팝업 형태에서 3층 정규 기획전 공간으로 자리를 옮기며 대형 유통 채널 내 아트토이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차현일 손오공ㆍ루팝 대표이사 “8월과 9월 행사를 통해 아트토이의 고객 수요와 예술적 가치를 확인했다”며 “시즌2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밀리터리 테마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 자리로, 전시 이후에도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우기윤 손오공 G&P사업부문장은 “팝업 하나하나가 작가에게는 전시이자 고객 데이터이자 다음 계약서”라며 “밀리터리 테마존을 통한 신규 코어 팬층을 확보하고 시즌1 작가들을 통한 재방문 구조를 확립해, IP 활용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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