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북촌 공공한옥 방문…“서울 곳곳 한옥 거점 확충”

기사 듣기
00:00 / 00:00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후 북촌빈관을 찾아 한옥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북촌 일대 공공한옥을 찾아 한옥 보전·활용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제4회 서울한옥위크’가 열리는 북촌문화센터 등 주요 공공한옥 5곳을 방문해 전시와 공연 등을 체험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오 시장이 2008년 발표한 ‘서울한옥선언’을 계기로 확대된 한옥 정책이 문화·숙박·주거 등 시민 일상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18년 전 이곳 북촌문화센터에서 ‘서울한옥선언’을 발표하며 그렸던 미래는 한옥이 시민의 삶 속에서 계속 쓰이고 사랑받는 서울이었다"며 "오늘 둘러본 한옥은 전시와 공연을 즐기는 문화공간이자 여행객이 머무는 숙소, 시민이 살아가는 집으로 자리 잡았다. 한옥을 지켜 온 노력이 오늘의 생활과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 곳곳에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한옥 거점을 확충하겠다.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한옥을 누리고, 세계인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옥의 쓰임과 체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공개된 영상 콘텐츠에서 율곡로 지하화, 서순라길 보행환경 개선 등 그간의 단절된 역사공간 복원 노력이 현재 종로3가 골목상권과 야장 문화의 매력으로 이어진 과정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