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창간 15주년 축하…“기업 성장·산업혁신, 일자리와 더 나은 삶으로 이어져야”

경기도지사 추미애입니다.
경제의 흐름을 읽고 내일의 길을 비춰온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의 창립 20주년, 창간 15주년을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스물한 해 동안 시장의 최전선에서 발로 뛰며 정론의 길을 지켜오신 이종재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이투데이를 아끼고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투데이는 빠르게 움직이는 경제의 흐름 속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짚고, 그 이면의 구조와 맥락까지 전해왔습니다. 시장과 금융, 산업과 부동산은 물론 시니어의 삶을 다루는 '브라보마이라이프'와 지속가능경영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며 경제 저널리즘의 지평을 꾸준히 확장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경제를 지표로만 보지 않고 그 너머의 사람과 삶을 함께 바라본 노력이 오늘의 이투데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는 결국 사람의 문제라고 저는 믿습니다. 성장의 지표가 좋아도 골목의 가게가 문을 닫고, 청년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어르신의 노후가 불안하다면 그 성장이 국민의 삶에 온전히 닿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숫자는 차갑지만, 그 숫자를 읽는 눈은 따뜻해야 합니다. 기업의 투자와 성장은 좋은 일자리로 이어져야 하고, 산업의 혁신은 더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성장의 결실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흘러갈 때 비로소 경제의 발전도 국민의 삶 속에서 의미를 갖게 됩니다.
지금처럼 경제의 불확실성이 클수록 정확한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이 더욱 절실합니다. 복잡한 지표 속에서 본질을 짚고, 그 변화가 국민의 삶과 기업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는 일은 경제언론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큰 축인 경기도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산업과 첨단 제조업, 수많은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뛰고 있습니다.
민선 9기 경기도는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투자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성장의 성과가 일부에 머물지 않고 도민의 일자리와 소득,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노동자, 청년과 어르신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언론의 날카로운 눈과 정직한 목소리가 꼭 필요합니다. 경기도정의 성과에는 힘을 보태주시고, 부족한 부분과 빈틈은 가감 없이 짚어주시기 바랍니다. 날 선 지적도 도정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현장의 목소리와 비판, 제언에 열린 자세로 귀 기울여 정책으로 답하겠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투데이가 앞으로도 숫자 너머 사람의 삶을 살피고 독자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는 언론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이투데이' 창립 20주년과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투데이의 더 큰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