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민, 90년 된 집 '발전기' 돌리는 삶⋯기안84 "개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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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배우 김민이 역대급 일상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신스틸러 배우 김민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김민은 “한국 사람인 걸 말해주러 나왔다”며 약 28년간 이어온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현재 김민이 생활하고 있는 경기도 동두천의 집이었다.

집 안은 강렬한 색감과 각종 소품으로 가득했다. 독특한 분위기에 무지개 회원들은 “네팔 같다”, “텐트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집 밖으로 나오자 또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김민이 생활하고 있는 곳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오래된 시골집이었다.

잠에서 깬 김민이 가장 먼저 한 일도 남달랐다. 집 밖으로 나온 그는 직접 발전기를 작동시켰고, 그제야 집 안에 불이 들어오며 하루가 시작됐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개 멋있다”며 감탄했다.

김민은 현재 생활하고 있는 집에 대해 “동두천이다. 친했던 형의 집인데 안 쓰고 있어서 제가 해외를 왔다 갔다 하며 쓴다”며 “80~90년 된 집”이라고 설명했다.

오래된 외관과 달리 집 안에는 김민의 취향이 곳곳에 녹아 있었다. 마당을 지나 현관문을 열면 비즈 문발과 각종 앤티크 소품으로 꾸며진 거실이 등장했다. 새것보다는 오랜 시간 사용한 흔적이 느껴지는 물건들이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거실 한쪽 액자로 가려진 작은 문을 열자 김민의 침실도 모습을 드러냈다. 서까래가 그대로 노출된 공간에는 천이 드리워져 있어 마치 텐트 안을 연상케 했다.

김민은 독특한 침실 인테리어에 대해 과거 해외에서 생활했던 경험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에 살 때 차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 창문에 천을 걸어놨는데 그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에서 1년 반, 뉴질랜드에서 5년, 호주에서 1년 반 정도 생활했다”며 약 8년간의 해외 생활 경험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태어나기는 동두천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 때부터 그렇게 살았다”라고 토종 한국인임을 밝혔다.

드레스룸 역시 김민의 개성이 가득했다. 오랜 해외 생활과 배우 활동을 거치며 모은 형형색색의 옷과 연극 무대에서 사용했던 의상 등이 빼곡하게 자리했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저건 돈 주고 사려고 해도 못 사는 것들”이라며 연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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