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산9동 안진초등학교 일대를 편도로만 운행하던 86번 시내버스가 양방향 운행으로 바뀐다.
부산시는 지난 8월 24일 노선분과위원회 심의와 9월 22일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86번 시내버스의 안진초등학교 구간 양방향 노선 변경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86번은 연산9동에서 연산교차로·부산시청·서면교차로를 거쳐 충무동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연산9동 기점부에서는 운행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도로를 이용해왔다. 이번 조정으로 한 방향으로만 운행하던 안진초등학교 구간이 양방향으로 개선된다.
노선 변경에 따라 왕복 운행 거리는 39.7㎞에서 41.2㎞로 1.5㎞ 늘어나고 1회 운행 소요 시간은 165분에서 172분으로 조정된다. 운행 대수는 예비차 1대 포함 18대로 유지하고 배차간격도 11분으로 동일하게 운행하되 1일 운행 횟수는 83회에서 80회로 조정된다.
아울러 삼성여객 본사 차고지 전기버스 충전시설 설치로 발생한 주차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회동동 차고지를 활용한 공차 회송 운행도 병행한다.
노선 변경 시행에 앞서 2일 김희정 국회의원과 이열 부산시의원, 부산시 버스운영과장이 안진초등학교 일대를 방문해 운행 동선과 정류소 이용 여건, 교통안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안진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향상되고 연제구·동래구 간 대중교통 연계도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입주 이후 버스노선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연산8동 더샵파크시티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되면서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열 부산시의원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에 응답할 수 있게 돼 지역구 의원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방면에서 노력해주신 김희정 국회의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