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에서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광통신망 수요 급증 기대감과 자사주 매입 등 확실한 주주가치 제고 공시를 발표한 종목들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티엠씨다.
티엠씨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1만8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프라 투자 확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통신망 구축 수요 증가 기대감이 매수세를 이끌었다. 기존 구리선 대비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광통신 인프라 기술 가치가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통신 인프라 수혜주와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공시 종목, 탄탄한 실적을 갖춘 IT 부품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쏠렸다.
머큐리는 전 거래일 대비 29.80% 오른 6250원에 장을 마쳤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초고속 네트워크 및 광통신 인프라 수요 급증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연결을 위한 고속·대용량 전송망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려 상한가에 안착했다.
에스제이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19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상황에서 회사의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피제이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5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자제품 생산 전문(EMS) 업체로서 상반기 실적 호조(매출 1018억원, 영업이익 36억원)와 더불어 의료기기 및 자동차 전장 부품 매출 확대 모멘텀이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엑시온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1349원에 장을 마쳤다. 엑시온그룹은 최근 1주일 이내 별다른 신규 호재 공시나 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단기 순환매 및 저가주 수급 유입 영향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