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윌미디어, TV도쿄와 숏폼 ‘하룻밤 두 남자’ 공동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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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윌미디어·TV도쿄, ‘꿈에서 자유로’ 이어 두 번째 협업
블락비 안재효·저스트비 추시우, 이유진과 삼각 로맨스
콘진원 신진창작자 데뷔 지원작⋯웹소설 등 2차 확장도 검토

▲숏폼 드라마 '하룻밤 두 남자' 포스터.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제작사 아이윌미디어가 일본 TV도쿄와 다시 손잡고 숏폼 드라마 ‘하룻밤 두 남자’를 공동 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하룻밤 두 남자’는 전작 ‘꿈에서 자유로’를 함께 제작한 TV도쿄와 선보이는 두 번째 공동 제작 작품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진창작자 데뷔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개발됐다.

‘하룻밤 두 남자’는 술에 취해 의도치 않게 두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사회초년생의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짝사랑하던 직속 사수와 예상하지 못했던 금수저 엘리트 팀장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남자와 동시에 얽히게 된 주인공의 삼각 로맨스를 담는다.

콘진원 신진창작자 데뷔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황여경 신진 작가와 드라마 및 숏폼 제작 경험을 갖춘 제작진이 협업한다. 제작진은 숏폼 특유의 빠른 전개와 사회초년생이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담을 계획이다.

주인공 혜주 역은 배우 이유진이 맡는다. 혜주는 부족한 스펙과 불안한 미래,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위축된 사회초년생으로 그려진다.

혜주를 둘러싼 두 남자 역에는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나선다. 블락비 출신 안재효는 사랑을 믿지 않는 금수저 엘리트 팀장으로 출연한다. 과거의 배신으로 닫아둔 마음을 혜주와의 계약 연애를 통해 다시 열어가는 인물이다.

저스트비 추시우는 혜주의 사수이자 짝사랑 상대를 맡는다. 유쾌하고 서글서글한 성격의 인물로, 혜주의 마음을 알게 된 뒤 그를 신경 쓰기 시작한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키스를 계기로 예상하지 못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여기에 최근 웨이브에서 공개된 글로벌 연애 리얼리티 ‘락락: 사랑의 감각’에 출연한 추수경과 카카오웹툰 원작 숏폼 드라마 ‘안녕은하세요’에서 주연을 맡은 박효진도 출연한다.

연출은 ‘하얀거탑’, ‘더킹 투하츠’ 등에 참여한 송지원 감독이 맡는다. 박병욱 PD가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박 PD가 제작에 참여한 ‘안녕은하세요’는 숏폼 플랫폼 쇼타임에서 장기간 1위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오피스라는 현실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로맨스와 코미디를 숏폼 특유의 빠른 호흡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아이윌미디어는 앞서 글로벌 숏폼 프로젝트 ‘혼검:헌터스’와 인기 네이버웹툰 원작 숏폼 드라마 ‘꿈에서 자유로’를 제작했다.

김자은 아이윌미디어 기획팀장은 “‘꿈에서 자유로’를 통해 TV도쿄와 처음 협업하며 한국 숏폼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룻밤 두 남자’는 그 연장선에서 기획 초기부터 국내외 시장을 고려해 TV도쿄와 캐스팅 및 제작 방향을 함께 준비한 작품이다. 양사의 두 번째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웹소설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2차 콘텐츠로 확장하는 방안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윌미디어 측은 “‘하룻밤 두 남자’는 흥미로운 설정 속에 타인의 시선과 평가로 인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오늘날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이유진, 안재효, 추시우의 신선한 케미스트리와 송지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진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아우르는 숏폼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국내외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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