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범위·시공자 추천 절차 명문화…김용진 '신속하고 투명하게'

광명동 일원 약 11만6000㎡에 약 3000세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GH와 주민 사이 역할과 책임, 시공자 추천 절차까지 문서로 못 박으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GH는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에 따라 GH는 사업시행자로서 정비계획 수립과 사업성 분석, 각종 용역 관리, 사업시행계획 수립과 인허가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주민대표회의 운영도 지원한다.
'광명7구역'은 광명동 270-3번지 일원이다. 2021년 7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고, GH는 2025년 1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공공재개발은 공공기관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활용하고,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을 앞당기는 방식이다.
약정의 핵심은 '선 긋기'다. 약정서에는 GH와 주민대표회의의 업무 범위와 함께 향후 시공자(민간사업자) 추천 절차에 관한 세부사항이 담겼다. 양측은 앞서 시공자 선정 방식을 두고 이견을 보였는데, 이번에 각자의 역할과 절차를 문서로 정리했다. 양측은 약정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사업 과정에서 생기는 주요 현안은 협의해 풀어가기로 했다. GH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의 객관성과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대표회의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광명7구역 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