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기타법인이 홀로 1.1조원대 순매수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보합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p(0.04%) 오른 6973.98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으로 기타법인이 홀로 1조114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이외에 개인(7582억원), 외국인(3069억원), 기관(357억원)은 일제히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화학(2.40%), 금속(1.06%), 통신(0.85%), 섬유‧의류(0.55%), 중형주(0.35%) 등이 강세다. 제약(-2.44%), 건설(-1.51%), 증권(-1.27%), 오락‧문화(-1.20%), 일반서비스(-0.57%)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1.11%), KB금융(0.48%), 삼성생명(0.53%), SK하이닉스(0.44%), 삼성전기(0.06%)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0.18%), SK스퀘어(-0.09%), 현대차(-1.36%), 삼성바이오로직스(-3.88%), 기아(-0.64%)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0p(0.62%) 내린 888.7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1.06% 상승한 903.81까지 치솟으며 900선을 탈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 폭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
개인이 117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247억원 순매도하고, 기관이 1065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3.64%), 리노공업(3.44%), 심텍(2.82%), 레인보우로보틱스(2.05%) 등이 강세다. 이오테크닉스(-5.67%), 원익IPS(-3.90%), 알테오젠(-2.45%), 주성엔지니어링(-0.83%), 에코프로비엠(-0.35%) 등은 약세다. HLB(0.00%)는 보합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시장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했던 가운데 (코스피 시장은) 전날 랠리에 따른 숨 고르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